"과학문화바우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정부지원바우처 알아보세요

"과학문화바우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정부지원바우처 알아보세요

두 가지 소식을 드릴 건데요. 보통 연초에 여러 가지 바우처 신청을 받지만, 이번에 정식으로 처음 시작하는 바우처 제도가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정부 지원 일자리 정보로 5060대 중년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고요, 두 번째는 새로 나온 바우처 제도를 소개해드립니다.

"과학문화바우처"

1.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데요. 50 60대 미취업자 중에서 일정경력이 있거나 전문 자격이 있는 분들이 각 지역사회에 도움도 주고 그동안의 경력도 활용하면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 일자리입니다. ​

4월부터 12월까지 일을 하게 되고요. 4대 보험 가입이 되는 계약직 일자리이기 때문에 만 65세 미만이라면 일이 끝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신중년 일자리는 2019년부터 5060 퇴직자 분들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 118개 자치단체에서 518개 사업을 선정해서 3437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지역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건데요. 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등 경력형 일자리이긴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해주는 일자리로 아주 대단한 전문 경력이나 특수한 자격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


국비 지방비로 구성된 100% 정부 지원 공공 일자리로, 혹시라도 이번에 선발이 안 되더라도 이런 제도들을 하나씩 알아두시면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신청은 작년 워크넷 홈페이지나 지자체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작년 워크넷에서 확인해 보니까, 일부 지역은 2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곳도 있지만, 본격적인 모집은 대부분 4월부터니까 50 60대 퇴직하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시면 좋은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이 끝나고 실업 급여를 받으셔도 좋겠지만, 이렇게 일을 하게 된 이후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고용노동부가 퇴직한 중장년 전문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난 6일 고용부는 50~69세 미취업자들 중 전문 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이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고용부는 118개 지방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여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이다.​

활동 기간은 사업에 따라 올해 12월까지며 근무기간 중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5060 퇴직자는 자신의 경력이나 자격증에 해당하는 분야의 사업을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장년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 과학문화 바우처
그동안 문화바우처 평생교육 바우처 스포츠 바우처 산림바우처 농식품 바우처 에너지 바우처 등 여러 가지 바우처 제도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새롭게 과학문화 바우처가 올해부터 정식으로 모집을 시작합니다. ​

과학문화 바우처는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에 비해, 여건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도입됐는데요. 이름은 들어보신 분들이 일부 계시겠지만, 그동안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없었고, 사회복지기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개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총 5만 5천 명에게 바우처를 발행할 계획이고요,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라인 포인트를 지급해서, 그 포인트로 과학 공연, 전시 체험, 교구 도서 등 과학문화 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천상계층 도서벽지학교 학생이 대상이고요. 나이 기준은 6세 이상으로 성인도 이용 가능하지만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기관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장애인 한부모 조존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 소속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과학문화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고요, 기초 차상위 계층 도서지역 학교 학생들은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선발은 5만 5천 명이 넘어간다면, 지역별로 배분을 해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학문화 바우처 홈페이지 포인트 사용하기 메뉴에서 어떤 곳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리 구경해 보시고 꼭 필요한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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