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서울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에게 영양식 지원도

7월부터 서울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에게 영양식 지원도

7월 1일부터 교통비 70만 원 이분들에게 지원을 해드리는데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대 지원 규모입니다. 전국적으로 모두가 지급되면 좋겠지만, 이곳에서 먼저 시범 사업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대상자만 4만 3천 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발표된 공문을 가지고 핵심만 짚어드리겠습니다.

7월부터 서울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


바로 서울시에서 7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오세훈 현 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이기도 했는데, 전국 지자체 최대 지원 규모로 전액 서울시 비용으로 지원을 합니다. 


임산부 본인 명의카드에 바우처로 지급이 되는데요. 지하철 버스 택시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지만, 특징이 유류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70만 원이면 적지 않은 돈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서 4월 11일 조례안 개정이 추경 예산안 의결로 추진 기반이 마련이 되었는데요. 약 4만 3천 명으로 추정이 되고, 7월 1일부터 전용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로 신용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인데요. 신청자가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소지한 카드에 7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협약 카드사에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카드사에서 바우처포인트가 지급된 카드를 새로 발급해, 주소지로 배송을 해 주는데요. 


그동안 서울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또 25개 자치구의 의견도 수렴을 했는데요. 지난 4월 11일 드디어 조례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이 의결이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임산부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청처리가 가능한 전용 온라인 시스템도 4월에서 6월 중 구축할 예정인데요. ​


임산부가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직접 신청하면, 카드사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처리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대상자가 중요한데요. 7월 1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입니다. 7월 1일 금요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데요. 신청일기준 서울시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신청할 수가 있는데, 이 점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는 올해 신청자 수가 4만 3천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7월부터 유료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70만원 지원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임산부 분들 여러모로 힘드신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에서 임산부에게 7월 1일부터 70만 원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원사례가 나오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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