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바뀌는 코로나 정책, 빨리 지원금 받아가세요.

5월부터 바뀌는 코로나 정책, 빨리 지원금 받아가세요.

5월부터 코로나에 대한 모든 정책이 다 바뀝니다. 이제 다시 원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데요. 그런데 지금 많은 문제점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제 모든 지원금이 끊긴다는 내용도 발표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신 상황인데요.  5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 정책의 모든 것! 내용 절대 놓치지 마시고 변화되는 내용 미리 파악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답답한 일상이 지속된 지 벌써 2년 3개월이나 되었습니다. 2년 3개월 정말 잘 버티고 견뎌오셨습니다. 다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셨나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터널의 끝도 조금씩 보이는 것 같은데요. 정부는 4월 25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더 이상 코로나에 걸려도 격리되어 생활할 필요 없이,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조심하면서 생활하면 되는 건데요. 

 

5월부터 바뀌는 코로나 정책


그렇다고 바로 4월 25일부터 격리 해제가 풀리는 건 아닙니다. 정부는 우선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고 나서 바꾼다고 했는데요.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어버리면 우리가 적응하는 데 힘들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고 난 다음 안착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변화를 주겠다는 거죠. 


이 안착기에 들어설 시기를 5월 23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때부터 격리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본격적인 변화는 5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4주간의 이행기 역시 잠정적이기 때문에 만약 위험도와 치명률이 올라가면 다시 1급 감염병으로 재상향시킬 수 있다고는 합니다. ​


그런데 어쨌든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 격리의무가 해제되고 이때부터 큰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셔서 오늘 내용 봐주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이렇게 우리에게 다시 자유가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자유가 주어지는만큼 그에 따른 모든 책임과 부담은 개인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이 점을 특히 조심하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께서는 앞으로 바뀌는 코로나 정책에 대해 더 불안하고 걱정하고 계신 것도 사실인데요.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 검사비 치료비 생활지원비 이런 것들에 대한 모든 국가 지원이 확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지고 확진자 본인 부담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걸 미리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으로 코로나 검사는 어떻게 바뀔까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또 받으려면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지 이런 것들도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코로나 검사와 역학조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보건소에서 받았던 pcr 검사도 이제는 60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등에 한해 실시하도록 우선순위를 조정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일반 사람들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동네 병원 또는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4월 25일부터 4주간 실시하는 이행기가 지나고 난 후, 5월 23일부터는 이것도 유료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즉 그동안에는 국가에서 검사비를 지원해 줬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진료비 5천원으로 검사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 개인 부담으로 바뀌면서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건강보험으로 일부 지원은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개인 부담으로 되기 때문에 비용이 좀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아두셔야겠습니다. ​


또한 코로나 치료 역시 5월 23일 안착기부터는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제 진짜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일반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받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확진자의 격리 기준은 어떻게 바뀔까요? 일단 이행기 동안 즉 4월 25일부터 4주간은 지금처럼 7일 격리가 의무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격리 의무가 격리권고로 바뀌게 됩니다. 즉 쉽게 말해 독감처럼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자율적으로 치료를 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독감 걸려서 너무 아프면 회사에 연차 내고 쉬는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등교나 출근이 힘들다면 자율적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게 관리를 하라는 거죠. 즉 의무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회사가고 학교가고 놀러 가고 다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하게 살펴볼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원금인데요. 우리가 그동안은 격리한 사람에게 코로나 생활지원비를 지급했었잖아요. 가구당 격리자가 1명이면 10만 원,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5만 원으로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도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언제부터 사라지느냐? 일단 4월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 동안은 생활지원비가 계속 지급됩니다. 

그런데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생활지원비가 사라지게 되는 거죠. 지원금만 끊기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치료비도 축소되기 때문에 이게 참 걱정인데요. 치료비도 이행기간인 4주간은 지원됩니다. 하지만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축소가 되는데요. 일단 외래 진료비는 지원이 종료되고요. 입원 치료비는 단계적으로 줄여 나간다고 합니다. ​


즉 그동안에는 코로나에 걸리면 병원비를 정부에서 부담했었지만,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 치료비는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는 것으로 바뀐다는 거죠. 한마디로 나라에서 전액지원해 주는 건 없어진다. 이겁니다. 그러다 보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분들께서 많이 걱정하고 계신 상황인데요. 물론,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분들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만만치 않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특히 각별히 더 건강 관리 잘하셔서 치료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그리고 이제 다시 하늘길도 열린다고 하잖아요. 즉 해외 여행도 많이들 계획하고 다녀오실 것 같은데요. 6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격리면제 및 입국 전후 검사를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단 미접종 입국자는 격리를 유지하겠다고 하는데요. 좀 더 안착이 된 이후에는 검사를 입국 전 1회로 줄이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를 면제하겠다고 하니, 해외여행 전 이 내용도 함께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제 드디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 가는 것 같습니다. 5월 말이 되면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요즘엔 코로나도 무섭지만, 완치이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십니다. 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서 코로나 이후의 일상이 더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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